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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아이와 함께하는 예봉산 등산(나혼자산다 구성환, 예봉산 가는길, 높이, 주차장, 등산코스, 정상매점)

by savethe 2025. 4.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한 예봉산 등산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아이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어 예봉산을 선택했어요.

높이가 약 683m로 아이와 함께 오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산이라 많은 가족 등산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 씨가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산, 과연 아이와 함께 오르기에는 어땠을까요?

예봉산 소개 및 위치

예봉산은 경기도 가평군과 강원도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봄에는 신록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죠.

특히 정상에서 보이는 북한강과 청평호의 전망이 장관이라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 씨가 이 풍경에 감탄했던 장면이 떠올라 저희도 그 경치를 직접 보고 싶었어요.

예봉산 등산 준비 및 주차 정보

등산 당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전 9시쯤 팔당역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팔당역 공영주차장 네이버 지도>> : https://naver.me/I55q4P5g

주말이라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주차공간은 충분했어요.

주차장에서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배낭에서 간식과 물을 확인하고 출발 준비를 마쳤습니다.

방송에서 구성환 씨가 배낭에 꼭 물을 넉넉히 챙겨가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물을 충분히, 아이 취향의 간식도 여러 가지 준비했답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예봉산 등산 코스 선택

아이와 함께하는 등산이니만큼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오를 계획이었어요.

등산로는 크게 1,2 코스가 있는데, 저희는 비교적 완만하다는 1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초반부는 평탄한 흙길이라 아이도 즐겁게 걸을 수 있었어요.

구성환 씨도 이 코스를 택했다고 하던데, 역시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한 코스였습니다.

예봉산 자연 체험과 아이의 반응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아이에게 다양한 나무와 꽃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봄이라 산죽순과 새순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아이는 연신 "와, 신기하다!"를 외치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아이의 호기심과 즐거움이 저까지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구성환 씨가 방송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자연을 느끼는 시간이 소중했어요.

예봉산 등산 중간 휴식 및 간식 타임

중간중간 쉬어가며 준비해온 과일과 샌드위치로 간식 타임도 가졌습니다.

아이는 등산하면서 먹는 간식이 평소보다 더 맛있다며 신이 났어요.

다른 등산객들도 아이에게 친절하게 인사해주고 격려해주셔서 더욱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구성환 씨도 방송에서 간식을 먹으며 지나가는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예봉산 매점 정보

약 2시간 정도 오르니 벤치가 있는 쉼터가 나왔고,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이가 조금 지친 듯했지만, "정상까지 꼭 가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기특했습니다.

물을 마시고 초코바로 에너지를 보충한 후 다시 출발했어요.

구성환 씨도 이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고 했는데, 아마도 같은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봉산 정상 도착 및 경치

정상 부근은 경사가 조금 가팔라져서 아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올랐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봉산 정상에 도착! 아이의 얼굴에는 성취감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강과 청평호의 전망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맑은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물줄기와 주변의 산들이 어우러진 모습에 아이도 저도 감탄했습니다.

구성환 씨가 방송에서 "와~ 이런 전망이!"라고 감탄했던 그 풍경을 저희도 똑같이 경험하니 더욱 특별했어요.

예봉산 정상에서의 즐거운 시간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삶은 계란과 고구마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는 망원경으로 멀리 보이는 마을과 자동차들을 구경하며 즐거워했어요.

다른 등산객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구성환 씨처럼 "산에서 먹는 음식은 꿀맛이다!"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예봉산 하산 코스 및 팁

하산할 때는 동쪽 코스로 내려왔는데, 이쪽은 조금 더 가파르지만 거리가 짧아 아이의 체력을 고려했을 때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아이는 주워온 도토리와 예쁜 돌멩이들을 가방에 넣고 소중한 보물처럼 간직했어요.

구성환 씨도 방송에서 동쪽 코스로 하산하며 이 코스가 더 다이나믹하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습니다.

예봉산 등산 총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의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피곤했지만 뿌듯한 표정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산에도 가보고 싶어요!"라는 말을 들으니 오늘의 선택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성환 씨도 비슷한 시간이 걸렸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해서 페이스가 늦지 않았다는 것도 뿌듯했어요.

아이와 함께하는 예봉산 등산 총평

예봉산은 아이와 함께하기에 정말 좋은 산이었습니다.

적당한 난이도와 아름다운 경치, 그리고 잘 정비된 등산로 덕분에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한 이 시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구성환 씨도 예봉산의 매력에 푹 빠졌던 것 같은데, 저희 가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봉산 다시 방문 계획

다음에는 계절이 바뀐 예봉산을 다시 찾아보고 싶네요.

봄의 신록도 좋았지만,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예봉산도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구성환 씨도 방송에서 "가을에 다시 오고 싶다"고 했는데, 단풍 시즌의 예봉산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하는 등산, 정말 추천합니다! 자연 속에서 아이와 소통하고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거예요.

예봉산 등산 마무리

다음에는 어떤 산을 다녀올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예봉산 등반 어떠세요?